위생과 미관 모두 잡는다~ 스텐재질의 휴지통 뚜껑·컵수거함 인기

오세종 기자 입력: 2017.06.26 18:00:20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분주하다. 한층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장식들로 고객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밖에서 보이는 외관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또한 화려하고 세련된 경우가 많다.

커피, 생과일 음료 등을 제조하는 과정을 고객들이 관찰할 수 있다는 점도 재미를 더한다. 그러나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다 마신 일회용 커피잔이나 쓰레기 등을 버리는 곳이 너무 지저분하게 되어있을 때다.

이에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텐휴지통뚜껑, 스텐테두리, 스텐컵수거함 등으로 쓰레기통 윗면을 보이지 않게 커버하는 카페들이 늘고 있다. 위생은 물론, 미관 또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인테리어용 스텐휴지통, 컵수거함 전문업체인 위드리빙 담당자는 “최근 커피전문점, 카페, 음식점등에서는 인테리어 마감용으로 변색이 없고 은은한 미관을 유지하는 스텐뚜껑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대부분 쓰레기통이나 분리수거함의 상단을 마무리 하는데 사용하며, 수요가 점점 느는 추세”라고 전했다.

오세종 기자 kanedev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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