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온 국민이 근심에 쌓여있다. 다행히 며칠 전부터 장마철이 시작되며 이러한 걱정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장마철이 시작되면 또 다른 걱정이 있다. 비가 오게 되면 많은 사람들의 우산으로 백화점이나 상점, 지하철 등은 빗물로 지저분한 모양새를 띄게 된다. 또한, 실내에서는 빗물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할 위험성도 존재해 요즘은 사용하기 편리한 우산꽂이, 우산비닐포장기, 우산보관대 등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 우산꽂이나 포장기를 살 수는 없는 일. 이맘때만 되면 저품질의 우산관련 제품들이 유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들은 꼼꼼히 제품을 살펴보고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공공생활용품 전문업체인 ‘위드리빙(www.withliving.co.kr)’이 품질 좋은 우산포장기와 우산비닐을 구매하는 팁을 공개했다.

위드리빙은 먼저 우산포장기에 내장된 우산비닐이 한 번에 한 장씩 정확히 나오는지 기능적인 측면을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불량품들의 경우 한번에 비닐이 두 장씩 겹쳐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젖은 우산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도 바로 포장될 수 있는지와 우산투입구의 편의성과 우산을 당길 때 포장기가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는지 등의 안정감을 갖췄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방문고객이 건물이나 매장 출입 시 제일 먼저 접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현란한 컬러보다는 외관이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으며, 우산비닐은 가볍고 얇더라도 비닐간 접착력이 적절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봉합이 잘된 비닐이 최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튼튼하며, 이동용 바퀴는 물론 A/S가 보장되는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위드리빙 측은 설명했다.

남중헌 위드리빙 대표는 “젖은 우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불쾌감을 줄이기 위한 공동생활의 필수품”이라며, “사용장소와 용도에 맞게 우산포장기, 우산꽂이, 우산보관함, 우산비닐 등을 비치하되 경륜과 신뢰를 지닌 업체를 통해 구매하기 것이 가장 안전한 제품선택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